과민성 대장염과 장에 좋은 음식 총 정리!

매일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직장인들에게 과민성 대장염은 아주 친숙한 이름입니다. 잦은 회의, 업무 실적, 상사와의 트러블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아침마다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는 일이 허다합니다. 가뜩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배까지 아프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오늘은 이 과민성 대장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장에 좋은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민성 대장염(Irritable Bowel Syndrome)이란?

 

- 과민성 대장염을 흔히 IBS라고 부르며 Irritable Bowel Syndrome의 약어이자, 정확한 명칭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입니다. 과민성 대장염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특별히 장에 염증이 있어 생기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내시경이나 엑스레이 상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할 수 없으나,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고,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활동의 장애를 초래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2. 과민성 대장염의 증상

 

- 상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과민성 대장염은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복통이나 복부 팽창감이 나타나며 배변 습관이 불규칙해지고 설사나 변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 만성 피로와 우울증, 역류성 식도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이 좋지 않아 컨디션이 저하되기 때문에 면역력 또한 영향을 받게 되고, 위나 간이 안좋아지면서 비장도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3. 과민성 대장염의 원인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증후군(syndrome)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고, 기타 자극적인 음식을 갑자기 먹거나 장 내의 미생물 문제, 평소의 잘못된 배변습관, 급격한 온도의 변화나 생활 패턴의 변화 등의 이유로 과민성 대장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과민성 대장염의 치료

 

- 과민성 대장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으로 노력해야하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큰 원인인만큼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 외에 스스로 치료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은 유산균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며, 자극적인 음식을 최대한 멀리하고, 휴식/운동/수면의 균형을 잘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해결이 안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원에 가면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진경제로 장의 예민도를 떨어트리고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화제, 신경안정제 등을 처방 받을 수 있어 과민성 대장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장에 좋은 음식들

 

- 그러면 평소에 어떤 음식들을 자주 섭취해야 장에 좋은지 하나씩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1) 요구르트

- 장에 좋은 음식하면 대표적인 것이 요구르트 입니다. 요구르트는 우유나 유가공품에 효모를 첨가해 발효시킨 것으로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에 유익한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 속의 나쁜 균들을 부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 양배추

- 양배추는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여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은 세포 노화를 예방하고 재생시켜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장 뿐만 아니라 위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 U가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해주고, 비타민 K가 위의 점막을 강화하고 재생력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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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과

-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은 장의 운동을 도와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특히 사과는 변비나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을 하여 장에 나쁜 성분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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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나나

- 바나나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식이섬유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장 속의 항염증 박테리아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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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구마

- 고구마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에 좋습니다. 특히 생고구마를 자르면 유백색 액체가 나오는데 이 성분을 얄라핀이라고 합니다. 얄라핀 성분은 변비를 해소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에 고구마를 많이 먹게 되면 장 속의 미생물 발효로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운데, 이 때 디아스타제 성분이 들어있는 동치미 등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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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

- 무는 속이 불편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무에는 각종 소화에 도움되는 효소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 등이 소화를 도와 장을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 성분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여 위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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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매실

- 매실에는 카테킨산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 살균 작용으로 장 내의 환경을 유익하게 만들어주고, 식중독, 설사,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매실은 과도한 장 운동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탁월한 음식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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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함께 장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생활 하는데 있어서 사소한 불편도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만성적으로 있을 경우에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평소에 장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를 만들어 튼튼한 장으로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