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콕콕 찌르는 두통의 부위별 원인과 두통에 좋은 음식,지압 총 정리!

 평소에 진통제를 달고 살아 평소에 두통에 대해 열심히 찾아보고 연구하다가 평소에 저와 같은 증상을 겪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내의 과도한 스트레스나, 교통사고 후유증,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두통으로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두통에 대해 총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두통

 

1. 두통의 분류

 

1) 1차성 두통: 대다수의 두통 환자가 1차성 두통을 겪고 있는데, 평소에 특별한 질환이나 질병이 없이 가끔씩 나타나는 두통을 1차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전체 두통의 90%를 차지하는 만큼 대다수의 두통 환자들이 겪고 있는 두통입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두통은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입니다. 편두통은 머리 앞쪽 혹은 한쪽, 옆쪽에서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심할 경우 구역질이나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긴장성 두통은 어느 특정 부위가 아픈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둔한 통증이 느껴지고 목까지 뻣뻣해지며 심할 경우 만성두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2) 2차성 두통: 2차성 두통은 특정한 원인이 있어 나타나는 두통으로 치명적인 두통이 많은데, 뇌종양, 뇌출혈, 뇌수막염, 뇌염, 측두 동맥염, 근막통증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2차성 두통은 1차성 두통과는 달리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2차성 두통이라면 바로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두통의 원인

 

1) 1차성 두통: 1차성 두통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원인은 혈관입니다. 우리의 뇌 안에는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통과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교통사고와 같은 자극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혈관이 부풀어 오르면 기타 혈관이나 신경이 눌리면서 두통이 발생합니다. 또한 하루 종일 컴퓨터를 봐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흔한 거북목 또한 1차성 두통의 원인이 되는데, 거북목으로 인해 목 뒤의 혈관이나 신경이 눌리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2) 2차성 두통: 2차성 두통은 말씀드린 것처럼 확실한 질병의 원인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종양 및 뇌혈전, 뇌출혈이나 녹내장, 일산화탄소 중독, 진통제의 남용, 인플루엔자의 감염 등이 주된 원인이 되는 경우입니다. 2차성 두통은 병원에서 빠른 진단과 처방, 치료가 필요합니다.

 

3. 부위에 따른 두통

 

1) 편두통: 눈썹과 귀 사이의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가 아프다면 편두통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머리 전체가 아픈 것보다는 어떤 특정 부위가 한쪽씩 무작위로 아픈 일측성 두통입니다.

 

2) 측두동맥염: 관자놀이보다 약간 윗부분이 아프다면 측두 동맥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관자놀이 근처에는 측두 동맥 혈관이 지나가고 있는데, 혈관에 염증이 생긴다면 측두 동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측두 동맥염은 압통이 심한 편인데 지속적으로 방치한다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부비동염: 눈썹과 눈썹 사이에 있는 미간이 아프다면 부비동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공간이 아프다면 부비동염을 의심해봐야하는데, 두통이 생긴 원인은 뼛속에 있는 공간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4) 후두신경통: 뒷통수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후두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원인은 목 뒤를 지나고 있는 후두 신경의 자극이 원인이 됩니다. 머리 뒷쪽이 아프다가 머리 전체가 깨질 것 같은 고통을 느끼면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을 의심할 수 있어 병원에서 빠른 진단이 필요합니다.

 

5) 지주막하 출혈: 갑자기 둔기나 방망이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은 강력한 통증과 함께 쇼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주막하 출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출혈로 인해 뇌혈관이 터진 경우를 의미하기 때문에 빠른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4. 두통에 좋은 음식과 지압법

 

1) 두통에 좋은 음식

- 소금과 레몬을 섞은 물

- 캐모마일 차

- 로즈마리 차

- 꿀과 사과 식초

- 민트 차

- 올리브 오일

- 생강차

- 시계초 차

 

2) 두통 지압법

 

- 관자놀이를 지속적으로 눌러주면서 입을 닫고 벌리기를 반복해 줍니다. 포인트는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입니다.

- 목의 뒷쪽 부분을 눌러주면서 머리를 숙였다 펴주기를 반복합니다. 역시나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반복해 줍니다.

- 목 옆쪽의 근육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면서 고개를 옆으로 숙였다가 펴주기를 반복합니다.

 

 

 이상 두통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두통은 흔히 뇌에서 보내는 질병의 신호라고 합니다. 평소에 두통의 느낌이 좀 다르게 느껴지신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현대인의 두통은 대다수가 스트레스와 휴식의 부족으로 인한 두통이라고 하니, 평소에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 및 바른 자세 유지로 두통 없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코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