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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한 날씨에 옷에 곰팡이 쓸지 않도록 방지하는 10가지 방법 꿀팁

by 코코 라이프 2025. 7. 15.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옷에 곰팡이가 쉽게 슬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집안 환경이 습하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옷 모서리에 곰팡이가 슬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장마철에 옷에 곰팡이를 쓸지슬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10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미리 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비싼 옷에 곰팡이 슬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곰팡이 쓸지 않도록 옷 보관하는 방법 꿀팁 10가지

 

 

 

 

1) 외출하고 와서 옷을 옷걸이에 바로 걸지 않기

평상시 외출을 하고 오면 습관적으로 옷을 옷걸이에 걸어 놓으실 텐데요. 장마철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 비를 맞지 않았어도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그 이유는 습기가 아직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비에 젖지 않았더라도 습기가 남아 있는 상태로 옷걸이에 걸게 되면 곰팡이가 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요.

 

따라서 만약 장마철 비를 맞지 않았더라도 외출을 하고 왔다면 옷을 드라이기나 에어컨 바람 앞에 10분 정도 두셨다가 옷걸이에 거시면 곰팡이 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2) 환기 자주 시키기

여름철에는 너무 덥고 습하기 때문에 집 안에 에어컨을 하루종일 트시는 경우가 많죠. 이럴 경우는 괜찮습니다. 다만 어떤 집에서는 낮에만 틀어놓고 저녁에는 에어컨을 끄고 주무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 옷장이 있는 방에 창문이 있다면 활짝 열어서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곰팡이가 쓰는 환경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3) 옷 사이에 간격을 두고 걸기

이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곰팡이가 쓰는 경우에 잘 살펴보시면 옷이 따닥따닥 붙어서 걸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에는 곰팡이가 슬기 아주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옷을 거실 때는 번거로우시더라도 옷 사이에 간격을 두고 거시는 것이 곰팡이가 쓰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어요. 이 때 살짝만 띄우고 거시는 분들도 간혹 계신데, 최소 10cm 이상 띄우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4) 제습기 활용하기

장마철에는 워낙 습도가 높기 때문에 집에 제습기가 있으면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를 옷방에 사용하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쉽게 방지할 수 있어요.

 

만약 집에 제습기가 없는 분들은 물먹는 하마라던지 숯으로 된 제습제를 놓으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 때 한 두 개만 놓으시면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에 최소 5개 이상은 여기저기 두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5) 습도계로 습도 유지

장마철에는 집에 습도계가 하나씩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곰팡이가 슬지 않는 적절한 습도는 50% 이하예요. 따라서 습도가 너무 높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에어컨이나 제습기, 제습제 등을 이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시면 옷에 곰팡이가 쓰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어요.

 

 

 

6) 천연 제습제를 활용하기

장마철에 매번 갈아줘야 하는 제습제가 귀찮거나, 제습기를 사려고 하니 가격대가 높아서 부담이 되시는 분들을 위해 천연 제습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천연 제습제도 꽤 효과가 높으니 제습제나 제습기 구매가 꺼려지시는 분들은 아래 방법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천연 제습제 만드는 방법은 분무기에 다음과 같이 섞어주면 되는데요. 정제수 100ml에 식초를 큰 숟가락으로 한 스푼, 라벤더나 티트리 오일을 10~15방울 뿌려 섞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섞고 나서 분무기에 넣고 옷에 직접 분사하셔도 되고 옷방 여기저기에 뿌리시면 곰팡이 제거, 탈취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향도 나서 좋습니다.

 

 

7) 각 옷의 소재별로 분류해서 걸어 놓을 것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작업이 바로 분류 작업인데요. 외출 후에 귀찮아서 옷을 구분하지 않고 옷걸이에 쭉 걸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곰팡이가 슬기 쉽습니다. 특히 가죽 옷이 있으면 가죽 제품과 같이 있는 옷에 곰팡이가 잘 쓰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이유는 가죽이 곰팡이가 잘 쓰는 재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옷들을 가죽과는 꼭 별도로 보관을 하고 가죽 옷에는 제습제를 항상 가까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바지도 둘둘 개서 옷장에 넣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쫙 펴서 걸어놓으시는 것이 곰팡이 방지에 좋습니다. 

 

 

 

8) 입지 않는 옷도 꼭 세탁해서 보관하기

겨울철에 입은 옷들은 웬만하면 드라이클리닝이나 세탁 후에 걸어놓으셨을 텐데요. 개중에 겨울철에 입고 나서 세탁하지 않고 걸어두신 옷이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철 입고나서 세탁을 하지 않고 걸어두게 되면 곰팡이가 정말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예요.

 

따라서 여름 전에 입었던 옷들이 있다면 평상시에 입지 않더라도 꼭 세탁을 하고 완전히 건조해서 걸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옆에 있는 옷들까지 곰팡이가 쉽게 슬게 돼요.

 

 

 

9) 신문지를 활용하기

제습제로도 충분히 효과가 좋지만 여기에 완벽히 예방을 하려면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좋습니다. 이건 옷뿐만 아니라 신발에도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장마철에 신발에도 곰팡이가 피기 쉽기 때문에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쭉 깔아놓으시면 큰 도움이 돼요. 옷도 마찬가지인데요. 옷장 서랍마다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장마철에만) 곰팡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10) 쿰쿰한 냄새가 난다면 바로 조치하기

옷방에서 쿰쿰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가 슬기 시작했다는 징조입니다. 따라서 옷방에 들어갔는데 좋은 향보다 쿰쿰한 냄새가 난다면 바로바로 조치를 취해주시는 것이 옷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귀찮다고 방치하시면 수일 내에 곰팡이가 가득한 옷을 보시게 될 거예요.

 

 

 

이상으로 장마철, 습한 날씨에 옷에 곰팡이 슬지 않도록 방지하는 10가지 방법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비싸거나 내가 아끼는 옷에 곰팡이가 슬면 정말 속상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에요. 따라서 위 방법들을 잘 실천하셔서 장마철에 곰팡이로부터 안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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