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남성분들이 주로 장지갑이나 반지갑을 들고 다녔다면, 요새는 현금보다 카드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카드지갑이나 동전지갑처럼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지갑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특히 명품 카드 지갑들은 저마다 브랜드 색깔도 뚜렷하고 비교적 디자인이나 내구성이 기타 브랜드보다 훨씬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2024년 현재 과연 남성 명품 카드지갑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계급도와 함께 각 브랜드들의 특성도 간략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남성 명품 카드지갑 브랜드 순위나 계급도가 궁금하셨던 분들이나, 각 브랜드의 특징들이 궁금하셨던 분들께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 남자 명품 카드 지갑 브랜드 순위 알아보기
1) 남자 명품 카드지갑 브랜드 계급도
2) 남자 명품 카드지갑 브랜드 특징 살펴보기
2. 남자 명품 카드지갑 브랜드 순위 및 특징 총 정리
1) 남자 명품 카드지갑 브랜드 계급도
먼저 남자 명품 카드지갑 계급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매년 순위가 조금씩 위아래로 변동되기는 하지만 큰 틀 안에서는 거의 매년 순위가 비슷하게 나오고 있고요. 실제로 명품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집계들을 총합해서 낸 통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는 점도 미리 알려드립니다.
부동의 1위는 역시 구찌(Gucci)입니다. 옛날에만 해도 구찌는 다소 촌스럽고 진부한 디자인 때문에 아재들이 들고 다니는 명품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젊고 세련되면서 트랜디한 디자인들이 다수 출시되면서 MZ 세대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요. 현재는 연령층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세계 3대 명품이라고 불리는 루이뷔통, 현대적이고 모던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입생로랑이 차지했고요. 뒤를 이어 가죽의 명가 보테가베네타, 입체적인 패턴으로 사랑받고 있는 고야드, 삼선 스트라이프로 존재감이 확실한 톰브라운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프라다,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메종 마르지엘라가 뒤를 이었는데요. 명품 브랜드마다 저마다의 역사와 전통, 개성이 녹아 있는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각 브랜드의 카드지갑들을 살펴보면서 각 브랜드는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 남자 명품 카드지갑 브랜드 특징 살펴보기
2-1) 구찌 (GUCCI)
첫번째로 구찌입니다. 구찌오 구찌에 의해 창립된 구찌는 특유의 GG 패턴과 오피디아, 뱀 무늬의 패턴이 그려진 제품들이 유명한데요.
GG 패턴은 구찌오 구찌의 약어를 따서 만든 구찌의 시그니처 로고로 사진과 같이 GG 글자가 패턴으로 새겨진 제품이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고요. 오피디아는 뱀의 종류를 의미하는데, 가죽의 결이 뱀의 가죽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오피디아 라인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명품 브랜드들은 저마다 대표적으로 상징성을 나타내는 동물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디올은 나비, 까르띠에는 표범, 구찌는 뱀과 벌입니다. 따라서 스네이크를 상징하는 뱀을 형상화한 제품들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또한 첫 번째 사진과 같이 그린과 레드의 컬러가 스트라이프를 이루고 있는 웹(WEB) 디자인도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구찌의 디자인들은 대체로 역사와 전통이 정말 오래되었는데, 한결같은 디자인들이 지금까지도 인기를 얻는 것을 보면 하나같이 타임리스한 디자인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요. 사계절 내내 언제 가지고 다녀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2-2) 입생로랑 (SAINT LAURENT)
두번째로 입생로랑입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중 하나죠? 입생로랑은 로고 하나만으로도 정말 세련되고 멋진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브 생 로랑을 약어로 한 대표적인 로고부터 심플한 디자인까지 감각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분위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젊은 분들께 정말 인기가 많은 브랜드인데요. 따라서 평소 입생로랑은 다른 명품 브랜드들보다도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와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입생로랑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있지만 사진과 같이 고급 가죽에 로고 하나만으로 간결하면서 단순한 디자인이 많고요. 블랙에 금장 혹은 은장 로고처럼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제품들이 많습니다. 평소 이러한 분위기의 제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입생로랑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2-3 루이뷔통 (LOUIS VUITTON)
세번째로 루이비통입니다. 에르메스, 샤넬과 함께 세계 3대 명품이라고 불리는 브랜드인데요. 명품의 대명사인만큼 명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루이비통은 아주 오래전 여행용 트렁크 가방을 만들던 회사인데요. 지금까지 긴 역사를 거치면서 명품의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루이뷔통 몇 가지 유명한 패턴들이 있는데요. 하나는 루이비통의 약어를 딴 LV 모노그램이고요. 또 하나는 꽃과 별 문양입니다. 모노그램이란 두 가지 글자를 하나로 합친 것을 의미하는데, 루이비통의 약어를 따서 LV 모노그램이 탄생했고, 꽃과 별 문양은 프랑스 아르누보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루이비통의 대표적인 패턴들이 새겨진 제품들이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평소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구매하고 싶거나, 루이비통의 대표적인 문양들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은 루이비통 제품들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2-4) 보테가베네타 (BOTTEGA VENETA)
네번째로 보테가베네타입니다. 바로 특이한 가죽 방식으로 유명하고, 또 로고가 없기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보테가베네타 제품들은 로고가 없지만 가죽의 형태만 봐도 바로 보테가베네타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테가베네타의 가장 유명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인트레치아토 위빙이라고 불리는 보테가베네타만의 가죽을 엮는 방식인데요. 사진과 같이 기타 브랜드들과 다르게 특이한 방식으로 가죽을 엮고, 이를 인트레치아토 위빙(가죽을 엮다)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가죽을 엮게 되면 일반적인 가죽보다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네 배까지 가죽양이 더 들어가지만, 내구성도 강화되고 심미적으로도 훨씬 아름다워집니다.
평소 가죽 제품을 좋아하고 큰 로고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보테가베네타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2-5) 고야드 (GOYARD)
다섯번째로 소개해 드릴 브랜드는 고야드입니다. 흔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은 그 역사가 오래되기로 유명한데요. 예를 들어 세계 3대 명품이라고 불리는 에르메스, 루이뷔통, 샤넬은 1837년, 1854년, 1913년에 설립되었는데요. 고야드는 1853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이 되었으니, 세계 어떤 명품 브랜드와 견주어 봐도 역사와 전통에 있어서는 정말 오래된 명품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야드의 유명한 시그니처라고 한다면 바로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 입체적인 패턴인데요. 워낙 유명한 패턴이라 고야드 문양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요. 입체적인 패턴에 색상도 정말 다양하게 출시되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입체적인 고야드의 패턴 무늬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고야드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2-6) 톰 브라운 (THOM BROWN)
여섯번째로는 톰 브라운입니다. 국내에서 특히 카디건과 반바지, 브리프케이스로 유명한 브랜드죠? 국내에서 양아치들이 주로 입고 사용한다는 브랜드로 인식이 강한데요. 사실 톰 브라운은 정말 신사들이 입는 옷들을 출시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국내에 잘못된 인식이 박혀 있는 명품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태생은 미국의 유니폼 개념이 강한 수트를 주로 제조하는 업체였는데요. 미국에서 유니폼과 슈트는 별개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던 당시 유니폼 위에 슈트를 입는 패션으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개념을 처음 가지고 온 브랜드가 바로 톰 브라운입니다.
톰 브라운은 RWB 그로그랭이라고 해서 Red, White, Blue 색상의 삼선 스트라이프가 굉장히 유명한데요. 그로그랭만 봐도 톰 브라운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대표적인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고요. 이러한 시그니처가 남자 명품 카드홀더에도 들어가, 톰 브라운만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2-7) 프라다 (PRADA)
일곱 번째로 소개해 드릴 브랜드는 바로 성공과 욕망의 아이콘 프라다입니다. 한 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가 유행하면서 주인공이 성공하는 여정을 그렸는데, 이 것 때문에 한 때 국내에서 엄청난 유명세를 끌기도 했었고요. 성공, 욕망, 럭셔리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프라다는 또 사피아노 가죽이라는 가죽으로도 유명한데요. 프라다를 창립한 마리오 프라다가 개발한 소가죽으로 프라다만의 방식으로 가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최근에는 환경을 인식한 소재의 사용도 많이 하는데, 바닷가의 플라스틱 소재에서 재활용한 리나일론 소재를 사용하기로도 유명합니다.
프라다는 트라이앵글 에나멜 로고가 빠질 수 없죠? 프라다를 상징하는 해당 로고는 제품 중앙에 하나만 딱 부착되어 있어도 굉장히 럭셔리한 느낌을 가지는데요. 워낙 간결한 디자인에 세련된 로고로 유명하기 때문에 평상시 모던하고 심플하지만 럭셔리한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프라다가 좋습니다.
2-8) 발렌티노 (VALENTINO)
여덟 번째로 소개해 드릴 브랜드는 발렌티노인데요. 국내에서는 원래 스니커즈로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발렌티노의 상징성이라고 한다면 바로 V자 로고를 들 수 있는데요. 패턴은 사진과 같이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V자 로고만 새겨놓은 것도 있고, 요새는 루이비통이나 펜디처럼 V 패턴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제품들도 많아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좋습니다.
발렌티노는 또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바로 락스터드라고 징을 박아놓은 듯한 디자인이 많다는 점인데요. 평소 징이 뾰족뾰족하게 박힌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발렌티노 제품들에 다양한 상품군이 많으니 고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9) 발렌시아가 (BALENCIAGA)
아홉 번째로 소개해 드릴 브랜드는 발렌시아가입니다. 프랑스의 최상류층의 옷을 만들면서 발전한 발렌시아가는 역사와 명성이 대단했는데요. 지금까지도 기성복과 새로운 트랜드, 패스트 패션이 난무하는 가운데 굳건히 늘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품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발렌시아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된다는 점인데요. 기존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더해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들이 항상 출시되면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이면서 도전적인 디자인을 한 제품들을 고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브랜드가 바로 발렌시아가 입니다.
2-10)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ELA)
마지막으로 살펴볼 브랜드는 메종 마르지엘라입니다. 1987년 프랑스의 디자이너였던 마틴 마르지엘라와 제니 메이렌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프랑스 패션 명품 하우스죠? 메종 마르지엘라는 예로부터 특이하게 열성 지지층이 있고, 마니아들은 항상 메종 마르지엘라 제품만을 고집하기도 하는 재미있는 브랜드입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특징으로는 제품군을 숫자로 나눈다는 점인데요. 1번은 여성 컬렉션, 2번은 여성복, 3번은 향수와 같이 제품군을 숫자로 나누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향수로도 유명한 메종 마르지엘라는 해체주의 디자인으로도 유명해 실험적인 디자인들도 상당수 출시하는 편이고요. 2024년 3월에는 유명한 브랜드 Supreme과 협업 제품들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남자 명품 카드지갑 계급도와 함께 각각의 브랜드 특징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평소에 명품 지갑의 순위가 궁금하셨던 분들이나, 브랜드의 색깔이나 이미지 등이 궁금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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