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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관심사

여름철 자주 출몰하는 러브버그 예방, 퇴치 방법 꿀팁

by 코코 라이프 2025. 6. 29.

 

 

여름철에 검은색 기다랗게 생긴 벌레가 짝을 지어 다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러브버그인데요. 러브버그 때문에 요새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오늘은 러브버그가 뭐고 갑자기 왜 대한민국에 많이 나타나게 되었는지, 퇴치법과 예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러브버그 총 정리

1) 러브버그란?
2) 한국에 많아진 이유
3)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
4) 예방법과 퇴치법 꿀

 

2. 러브버그 예방법과 퇴치법 꿀팁

 

1) 러브버그란?

러브버그
러브버그 사진

 

최근 위와 같은 벌레들 많이 보셨죠? 바로 러브버그입니다. Diptera라고 불리는 쌍시목에 속하는 곤충인데요. 육안으로 봐서는 검은색에 가까운 색깔로 사진과 같이 길쭉하게 생겼고요. 짝을 이루고 다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항상 이렇게 짝을 지어 다니기 때문에 러브버그라는 이름이 생겼어요.

 

 

2) 러브버그가 한국에 많아진 이유

 

옛날만 해도 러브버그가 그렇게 많이 보이진 않았는데, 요새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러브버그를 상당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지역 같은 경우 러브버그가 떼를 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요. 길거리에 잠시만 걸어도 옷에 달라붙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당한 스트레스죠.

 

러브버그는 원래 동남아시아나 미국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곤충입니다. 따라서 국내 토착종은 아니고 외래종으로 분류되고 있고요.

 

한국에는 동남아시아나 미국의 화물이나 선박, 항공기 등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요새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한국이 덥하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러브버그가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고요. 그런 이유로 여름철마다 러브버그가 대한민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3)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

 

그럼 러브버그가 사람들에게는 어떤 피해를 줄까요? 우선 모든 곤충들이 그렇지만 굉장히 혐오스럽게 생겼습니다. 특히 아까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떼로 지어 있으면 굉장히 불쾌하고 어떨 때는 무섭기도 하죠. 이렇게 대량으로 번식할 시 농작물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하니 상당히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운전자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줍니다. 도로를 잠깐 운전하고 왔는데도 벌레의 체액이나 죽은 잔해들이 쉽게 발견되는데요. 러브버그일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벌레가 죽은 채 차량을 그대로 두게 되면 부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4) 예방법과 퇴치법 꿀팁

 

그렇다면 러브버그의 예방법과 퇴치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간혹 어떤 분들은 방충망이 있어도 집 안에 들어와서 혐오스럽다고 하시던데, 이럴 경우 방충망을 확인 및 교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러브버그의 사이즈는 대략 5에서 10mm인데, 방충망으로 충분히 들어오지 못하게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또한 러브버그는 빛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실내의 빛 조절을 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녁에는 불을 최소화하고 흰색 등보다는 노란색 등을 켜놓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죠. 

 

살충제 중에는 러브버그 살충제가 따로 있기도 한데요. 만약 집안에 살충제가 없다면 천연 살충제를 만들어 예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천연 살충제는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섞은 천연 살충제를 문틈이나 창문틈에 뿌려놓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차량과 관련해서는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러브버그가 죽어서 차량 앞에 잔해가 남아 있다면 그날 바로 세차를 하시는 것이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러브버그는 빨간색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특히 레드가 아니더라도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전문가에 따르면 빨간색 옷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밝은 흰색 계열보다는 검은색 계열을 입으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러브버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러브버그는 암컷이 상당 수의 알을 낳지만 환경이 맞지 않으면 대부분 죽는다고 해요. 그래서 여름철이 지나 가을쯤이 되면 많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여름 내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벌레이니, 퇴치법이나 예방법을 활용해 여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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