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지수, 수지씨가 착용한 디올 패션 디올백 자세히 알아보기!

 

Dior에서 개최한 가을 컬렉션은 그야말로 유명 연예인들과 디올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당시에 국내 유명 셀럽인 김연아 씨, 지수 씨, 수지 씨가 각각의 스타일과 개성에 맞는 디올 의상과 가방을 가지고 총 출동해 큰 관심이 모아졌었습니다. 오늘은 컬렉션 당시 셀럽들이 들고 나왔던 디올 가방에 대해 자세히 파헤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오늘은 먼저 가방에 대해서 리뷰를 하고 차후에 의상과 기타 악세사리에 대해서는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디올 가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분명 기타 명품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아래 포스팅들은 제가 일전에 기타 명품 브랜드에 대해 포스팅했던 내용으로 함께 보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고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되어 공유해 드립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1. 김연아 - 디올 바비백

김연아 - 디올 바비백

- 먼저 김연아 씨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디올 컬렉션 당일에 김연아 씨는 핑크색 의상과 초록, 갈색빛이 어우러져 있는 치마를 착용하고 나왔는데요. 정말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일 것 같은데 이러한 조화를 잘 소화하면서 정말 단아하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절로 드는 의상이었습니다. 얼핏 보면 동양의 전통적인 느낌과 서양의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너무나도 우아한 의상과 함께 디올의 초록빛이 돌고 유색에 패턴이 들어간 바비백을 들고 나와 완벽한 패션을 소화했습니다.

- 김연아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였을 때부터 벌써 디올과 연관이 깊었는데요. 2013년 당시 선수로 활동할 때 기자회견 장에서 연기 순서 추첨을 기다리며 디올의 립밤을 발랐고 이후 해당 디올의 립밤은 김연아 립밤이라는 애칭이 붙으면서 불티나게 팔렸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김연아 씨는 디올의 파인 주얼리와 타임피스 엠버서더에 선정되면서 지금까지 디올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김연아 씨가 가지고 나왔던 디올 바비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디올의 바비백은 깔끔하고도 매끈한 라인과 단정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인 호보백 형식의 디올백인데요. 특히나 30~40대 여성분들의 워너비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바비백은 종류가 사이즈별로 나누어지는데 스몰, 미디엄, 이스트웨스트로 나눌 수 있고요. 스몰은 18 x 14 x 4cm, 미디엄은 22 x 17 x 6cm, 이스트웨스트는 21 x 12 x 5cm로 나누어집니다. 미디엄도 실제로 보면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기 때문에 이스트웨스트가 가장 인기가 많은 편이고요. 핸드핸들, 숄더백, 크로스백 등 활용도도 높아 다양한 스타일이 연출 가능한 가방입니다. 내부에는 스웨이드 송아지 가죽 소재로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중앙에 있는 디올의 상징적인 로고가 포인트를 더해주는 가방입니다.

2. 지수 - 디올 마이크로 레이디백

지수 - 디올 마이크로 레이디백

- 다음으로 지수 씨가 착용했던 디올 마이크로 레이디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컬렉션 당일 지수 씨는 올 블랙 컬러의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연출했는데요. 레이스 디테일이 굉장히 여성스러운 의상과 슬링백을 착용하여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습니다.

 

- 요새는 한류와 K-pop의 열풍으로 아이돌의 인기가 엄청난데요. 블랙핑크 역시 세계적으로 K-pop을 알리며 세계 각국에서 대표 가수로 굉장히 유명한 편이죠? 그래서인지 블랙핑크 멤버 모두가 각 명품의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수 씨는 그중 디올의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디올 뮤즈로 활동을 하다가 얼마 전부터 패션, 뷰티,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 날 검정 의상과 함께 지수 씨가 착용했던 가방은 디올 마이크로 레이디백으로 이미 엄청난 스테디셀러와 베스트셀러를 자랑하고 있는 디올의 명실상부한 대표 가방을 메고 나왔는데요. 디올에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가방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거의 디올 가방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기에는 워낙 유명한 가방이기 때문에 레이디백은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3. 수지 - 디올 바이브백

수지 - 디올 바이브백

- 마지막으로 수지 씨가 착용했던 가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컬렉션 당일 수지 씨는 디올의 런웨이에서 나왔던 의상 코디와 가방을 그대로 착용하고 나왔는데요. 워낙 미모도 출중하시고 키도 있으셔서 그런지 어떠한 의상도 잘 소화하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당일에 수지씨는 코르셋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는 트렌치코트를 착용했고, 디올의 바이브백으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 수지 씨는 벌써 디올과 6~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2017년 디올의 하우스 프랜즈 본사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표 모델로 사석에서도 디올 가방을 자주 애용하는 편이며, 수지 씨가 가지고 나온 가방은 수지 가방이라는 별칭이 붙어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블랙핑크의 지수씨가 디올의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소화한다면 수지씨는 디올의 고품격과 럭셔리함,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상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 수지씨가 들고 나온 디올의 바이브백은 디올 특유의 그레이하운드 패턴과 하프문 쉐입의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이브백은 특유의 패턴과 색감, 질감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가방입니다. 보통은 가방색과 끈 색상을 어느 정도 맞춰 통일감을 유지하는 편인데, 바이브백은 아예 상반된 느낌의 색상을 넣어 반전 효과를 주는 버전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 디올의 기타 다른 가방들과 마찬가지로 바이브백 역시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구매 폭을 넓혔는데요. 가장 기본이 되는 블랙 베이식의 클래식한 버전부터 디올의 대표적인 오블리크 자수 패턴까지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게 있어 내가 보부상 스타일인지 간편한 것을 추구하는 스타일인지에 따라 취향껏 고를 수 있고요. 가장 작은 사이즈인 스몰 사이즈도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 웬만한 소지품은 모두 휴대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역시나 크로스백으로 메거나 스트랩을 짧게 조절해 힙한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좋고 핸드핸들, 숄더백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이상으로 디올 컬렉션에 유명 셀럽들이 가지고 나온 가방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가방 말고 의상, 립스틱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