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을 비롯해 각종 생일, 기념일 등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 많은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목걸이인데요. 평소 주얼리에 관심이 없는 남성분들에게는 이런 기념일마다 어떤 목걸이를 사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30대, 40대, 50대 등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갖고 싶어 하고, 선물을 받았을 때 좋아할 만한 명품 목걸이 리스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유명하고 받으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제품들만 엄선하여 선별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도움 되시길 바랄게요.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1. 까르띠에 - 저스트 앵 끌루
첫번째는 까르띠에 제품인데요. 아마 평소에 명품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까르띠에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주얼리, 보석, 시계 등을 비롯한 액세서리 브랜드 중 세계 TOP 5안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예요. 특히 탱크 머스트라는 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시계로 기록될 만큼 인기가 엄청나게 많고요. 주얼리 부분에서도 러브 시리즈, 트리니티 시리즈, 팬더 시리즈, 클래쉬 더 까르띠에 시리즈,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저스트 앵 끌루 시리즈까지 대히트작들도 즐비한 브랜드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저스트 앵 끌루는 '못'의 모양을 하고 있는 목걸이 인데요. 저스트 앵 끌루라는 이름 자체가 '단 하나의 못'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못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얼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여성분들은 저스트 앵 끌루 제품을 정말 좋아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 여성분들도 가장 갖고 싶어하는 워너비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것이 저스트 앵 끌루에요.
'못'이라는 다소 특이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매끄러운 표면의 곡선이 아름답게 휘어져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다이아몬드가 없는 것부터 다이아몬드가 박힌 것, 많이 박힌 것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사진과 같이 다이아몬드가 저 정도 박혀 있으면 약 600만 원 정도 합니다. 구매하실 때 내 예산에 맞춰 구매하시면 좋아요. 못이 상징하는 '혁신과 도전', '우아함', '럭셔리' 등의 분위기를 포함하고 있는제품이고요. 보시는 것보다 실제로 직접 착용해 보시면 훨씬 더 아름답고 자태가 우아한 제품이에요.
2. 티파니 앤 코 - 스마일 목걸이 (티파니 T)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티파니 앤 코의 제품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웃는 모양을 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스마일 목걸이라고도 많이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티파니 T'입니다. 티파니 T도 굉장히 유명한 제품이에요. 우선 티파니 앤 코가 미국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주얼리 회사이고요. 여기에서도 대히트작들이 상당히 많이 탄생했습니다. 티파니 T도 그중 하나이고요. 예물용으로도 워낙 유명해서 아마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주 보셨을거에요.
티파니 T의 특징을 보면 스마일 모양을 하고 있는 되게 단순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곡선의 모양으로 전 세계 많은 여성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티파니 T가 처음 탄생할 때,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미소의 행복감과 유대감을 상징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해요. 이런 디자인 철학은 착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일상의 기쁨을 가져다주는, 의미가 담긴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 긍정적인 분들이나 미소가 아름다운 분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제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파니 T는 가격대도 부담이 없는 편인데요.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처럼 다이아몬드가 얼마나 박혀 있는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다이아몬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들도 충분히 아름답고 매력적이고요. 가격대는 약 100만 원대로 선물용 치고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스마일 펜던트가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옐로 골드 등 아름다운 색상으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받는 분의 취향을 고려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특히 티파니 앤 코의 스마일 목걸이를 직접 착용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떤 의상에서도 잘 어울려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다고 많이 이야기하시는데요. 실제로 아주 캐주얼한 옷부터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는 포멀한 의상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샤넬 - 코코 크러쉬
다음은 프랑스 명품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일컬어지는 가브리엘 코코 샤넬이 창립한 샤넬의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가수 제니 씨가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죠? '명품'이라고 하면 화려하고 반짝거리면서 럭셔리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샤넬은 클래식하면서도 특유의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다른 명품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요. 주얼리 부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샤넬만의 개성과 느낌을 잘 간직하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샤넬의 '코코 크러쉬'라는 제품이에요. 샤넬에는 퀼팅 패턴이라는 대표적인 패턴이 있는데, 바로 사진과 같이 사선으로 되어 있는 형태의 패턴을 퀼팅 패턴이라고 해요. 샤넬에서는 유명한 명품백인 샤넬 클래식 백을 비롯해 다양한 샤넬의 옷에서 사용되고 있는 패턴인데요. 그만큼 샤넬을 대표하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고, 이 패턴을 주얼리에 접목시키면서 코코 크러쉬가 처음 탄생했어요.
실제로 가수 제니 씨가 사용하는 주얼리 중 하나도 코코 크러쉬인데요. 아주 심플하고 단순한 모습 같지만 여기에 샤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퀼팅 패턴을 접목시키면서 전통과 현대의 조합이라는 감각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했고요.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미를 선사하는 제품입니다. 역시나 다이아몬드나 파베 등 세팅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가장 클래식한 오리지널 제품은 약 400만 원대로 선물용으로는 아주 적합하다고 할 수 있어요. 정말 여성분들 누구나 좋아하는 디자인에 색상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4. 반클리프 앤 아펠 - 알함브라 (빈티지 알함브라)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반클리프 앤 아펠의 알함브라 목걸이예요. 반클리프 앤 아펠은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자연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나, 동화 속에서나 나올 것만 같은 판타지한 요소들을 결합해 특유의 분위기를 표현하기로 유명한 브랜드예요. 알함브라 시리즈도 마찬가지인데요. 사진에서처럼 행운의 상징인 네 잎클로버를 통해, 아주 단순하지만 기분 좋고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한 제품입니다.
반클리프 앤 아펠의 창립자였던 자크 아펠(Jacques Arpels)은 "행운을 얻기 위해서는 행운을 믿어야 한다."라는 아주 유명한 말을 남겼죠. 실제로 그의 신념을 바탕으로 탄생한 알함브라 시리즈는 행운, 사랑, 건강, 부를 상징하며 착용한 사람에게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불어넣어 줍니다.
알함브라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네 잎클로버의 디자인 외에도 중앙에 까맣게 칠해진 스톤에 있어요. 알함브라의 중앙 부분은 반 클리프 앤 아펠의 최고 장인들이 보석 세공, 스톤 세팅부터 폴리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섬세하고도 아주 아주 완성도 높은 스톤을 만들기로 유명해요. 실제로 소재들도 오닉스, 말라 콰이트, 터콰이즈, 마더 오브 펄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요. 이러한 스톤을 종류별로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그리고 이런 스톤들에 따라 이름들도 모두 달라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빈티지 알함브라고, 이외에도 스위트 알함브라, 매직 알함브라, 러키 알함브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설명드리기에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포스팅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셔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아래에 함께 첨부해드렸습니다.)
5. 불가리 - 비제로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불가리의 비제로원이에요. 불가리는 워낙 향수부터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어 대부분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이탈리아 브랜드로 이탈리아 특유의 느낌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예요. 특히 이탈리아는 장인 정신으로도 유명한 나라인데, 정말 지독할 정도로 고집스러운 장인 정신과 품질을 고집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명품들은 무조건 믿고 사용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비제로원 같은 경우, 불가리 주얼리를 가장 대표하는 목걸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한눈에 봐도 특이하고 독특하게 생긴 디자인과, 불가리를 상징하는 상징성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성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에요.
비제로원을 얼핏 보면 마치 로마의 콜로세움을 연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비제로원은 로마의 상징적 건축물인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고요. 콜로세움의 원형 경기장 모양과 웅장한 느낌을 현대적인 요소로 재해석해 탄생한 작품입니다. 나선형의 독특한 곡선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과 개성을 잘 표현해 주는 제품이고요. 중성적인 무드가 강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착용하셔도 너무 잘 어울리는 제품이기 때문에, 커플용으로 맞추셔도 너무 이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참고로 가격대도 약 100만 원대로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아닙니다.
이상으로 연령층에 상관없이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실만한 목걸이 제품들을 선별해 봤는데요. 상기 제품들은 정말 오랜 시간 유명했던 스테디셀러들이고,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제품들로 어떤 목걸이 제품을 선택하셔도 실패하지 않으실 거예요. 받는 분의 취향이나 내가 선물하고 싶은 디자인, 예산 등을 잘 고려하셔서 마음에 드는 선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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