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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의 모든 것

일상생활 속 심리학 - 공황장애에 대한 모든 것

by 코코 라이프 2022. 10. 24.
공황장애 (Panic Disorder)

 

 본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추측컨대 이미 공황장애를 앓고 계시거나 공황장애 증상이 의심되어서, 또는 공황장애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여 보고 계신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옛날에만 해도 용어조차 낯설던 공황장애는 연예인들이 걸렸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고, 주변에도 흔하게 발생하면서 현대인들이 자주 겪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이미 증상이 있으신 분들을 위하여 심리학적으로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공황장애의 의미와 증상

 

1) 공황장애란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의 범주에 들어가는 질환으로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을 느끼고, 가슴이 심하게 뛰거나, 가슴 답답함 또는 어지러움, 손발 저림 등의 신체적 증상을 경험하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장애입니다.

2)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공황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공황발작을 겪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미리 걱정하거나, 공황발작 때문에 부적응적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예를 들면 운동을 하거나 친숙하지 않은 곳에 가는 것을 회피하는 행동 등). 공황발작에서는 극심한 공포심이나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금방 그 정도가 정점에 이르고 신체적, 인지적 증상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공황장애의 진단기준(DSM-5)

 

 먼저 공황장애의 진단기준을 살펴보기 전에 DSM-5라는 용어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DSM-5에 대한 간략한 설명 먼저 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DSM-5(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란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정신 장애 진단 분류 체계로 심리학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다양한 행동의 양상(증상)이나 심각도, 병의 원인 등 여러 가지 기준에 근거하여 정신 장애를 분류해 놓은 진단 분류 체계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신과적 진단을 내리는 기준이 되는 서적이 바로 이 DSM-5와 ICD-10 이라는 진단 분류체계입니다. 따라서 이 진단기준을 토대로 참고하셔서 보시면 되지만, 임상의가 판단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지금 현재 매우 힘든 상황에 계시다면 바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공황장애 진단기준

 

가. 반복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있다. 공황발작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러야 하며, 그 시간 동안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 주의점: 갑작스러운 증상의 발생은 차분한 상태나 불안한 상태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다.

1- 심계항진, 가슴 두근거림 또는 심장 박동 수의 증가

2- 발한

3-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4-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

6- 흉통 또는 가슴 불편감

7-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8-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9-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10- 감각 이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11- 비현실감(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혹은 이인증(나에게서 분리된 느낌)

12-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3- 죽을 것 같은 공포

* 주의점: 문화 특이적 증상(ex. 이명, 목의 따끔거림, 두통, 통제할 수 없는 소리 지름이나 울음)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위에서 진단에 필요한 4가지 증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나. 적어도 1회 이상의 발작 이후에 1개월 이상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그에 대한 결과(ex. 통제를 잃음, 심장발작을 일으킴, 미치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 발작과 관련된 행동으로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변화가 일어난다(ex. 공황발작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으로 운동이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피하는 것 등)

다. 장애는 물질(ex. 남용약물, 치료약물)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ex. 갑상선기능항진증, 심폐 질환)로 인한 것이 아니다.

라. 장애가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ex. 사회불안장애에서처럼 공포스러운 사회적 상황에서만 발작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특정 공포증에서처럼 공포 대상이나 상황에서만 나타나서는 안 된다. 강박 장애에서처럼 강박 사고에 의해 나타나서는 안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서처럼 외상성 사건에 대한 기억에만 관련되어서는 안 된다. 분리 불안 장애에서처럼 애착 대상과의 분리에 의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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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단적 특징(Diagnostic Features)

 

 공황장애는 반복적으로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공황발작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러야 하며, 그 시간 동안 13가지 생리적, 인지적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복적으로"라는 용어는 문자 그대로 1회 이상의 예기치 못한 발작을 의미합니다. "예기치 못한"이라는 용어는 공황발작에 뚜렷한 예측 인자가 없음을 뜻합니다. 이는 발작이 쉬고 있거나 자는 도중에(야간 공황발작) 일어나는 것처럼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타남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예상되는" 공황발작은 뚜렷한 예측 인자가 있은 후의 발작을 의미하며, 공황발작이 주로 일어나는 상황이 있습니다. 공황발작이 예기치 못한 것인지, 혹은 예측되는 것인지의 판단은 보통 임상의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임상의들은 발작이 일어나기 전의 일련의 사건과 환자가 그 발작이 어떤 원인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질문함으로써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문화적 해석 또한 공황장애가 예측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공황장애 환자들의 절반 정도는 예측 가능한 발작과 불가능한 발작을 모두 경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측되는 공황발작이 있다고 해서 꼭 공황장애가 아니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공황발작의 빈도와 심각도는 매우 다양한데요. 빈도에 있어서 중등도의 빈번한 발작이 수개월간 있을 수도 있고, 짧고 더 빈번한 발작이 있다가 중간에 몇 주 혹은 몇 달씩 없어지거나 감소했다가 다시 나타나 수년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간혹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빈번한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들과 공황발작의 증상, 인구학적 특징, 동반 질환, 가족력, 생물학적 특징에서 비슷할 수 있습니다. 심각도에 있어서 공황장애 환자들은 전형적인 증상(4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제한된 증상(4가지 미만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공황발작 증상의 수와 종류는 매번 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1회 이상의 예기치 못한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공황발작이 있어야 공황장애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에서 걱정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존재에 대한 걱정일 수도 있고 공황 증상을 보였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거나 당황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걱정일 수도 있으며, "미치거나" 통제를 잃을 것 같다는 정신적 기능에 대한 걱정일 수도 있습니다. 부적응적인 행동 변화는 공황발작이나 그 결과를 회피하거나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신체적 운동을 피하거나, 공황발작이 일어났을 때 도움이 가능하도록 일상생활을 재구성하거나, 평소 일상생활을 제한하거나, 집을 떠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쇼핑을 가는 것처럼 광장 공포가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을 피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광장 공포증이 있다면 광장 공포증은 진단을 별개로 내려야 합니다.

 

 

4. 진단을 뒷받침하는 부수적 특징(Associated Features Supporting Diagnosis)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의 한 가지 예는 야간 공황발작입니다. 대부분의 공황발작은 낮 시간대에 일어나지만 미국에서 대략 공황장애 환자의 25~30%는 일생에 최소 1회는 야간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발작과 그 결과에 따른 걱정에 더해서 많은 공황장애 환자는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걱정과 관련된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예를 들어 공황장애 환자들은 가벼운 신체적 증상이나 치료약물 부작용에도 최악의 결과를 예상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예를 들어 심장 질환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두통을 뇌종양 증상이라고 생각함)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치료약물 부작용을 잘 견디질 못합니다. 게다가 매일 해야 할 일을 완수하거나 일상적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먹는 물질들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거나, 공황발작을 조절하고자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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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황장애의 원인과 치료

 

 공황장애는 매우 극심한 불안증상과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수반하는 불안장애로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갑자기 철로에 뛰어드는 자살자들로 인해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 지하철 기관사들이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못하고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다는 보도나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인하여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못한다는 보도 등으로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황발작의 원인은 상기에서 설명드린대로 대부분이 예측하기가 어렵고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철도 기관사가 긴 터널 안을 통과할 때 발작이 일어나기도 하고, 강의실에서 맨 뒤에 앉아 학생들의 뒤통수를 한꺼번에 쳐다보았을 때 갑자기 발작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시작되기 직전에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보통 때에는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가지 신체적 감각을 예민하게 느낄 수가 있고, 그것을 공황발작의 증상으로 오인하면서 공황발작이 아닌 불안발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생리 중에는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작은 신체적 변화에도 민감해지므로 불안발작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임신 중에 공황발작을 더 자주 경험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공황발작의 빈도가 줄어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흥분하거나, 화가 났거나, 시험 준비를 하거나, 또는 정서적인 충격을 받게 되면 공황발작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공황장애의 신경생물학적 요인은 뇌의 청반핵과 관련이 있습니다. 청반핵은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주요 공급처이고, 노르에피네프린은 교감신경계통의 활동을 촉발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청반핵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작동되는 경우 공황발작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치료는 예민해진 청반핵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주요 목적이고, 이를 위해 현재는 약물치료가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호흡기능과 관련된 자율신경계의 생물학적 결함으로 인해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 수준이 낮고, 그 결과 깊은 호흡을 빨리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과잉 호흡이 공황발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를 과잉호흡이론(hyperventilation theory)이라고 합니다.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심장의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한 승모판이 탈출되면 심방 내로 소량의 혈액이 새어 들어가는 승모판 폐쇄부전증이 초래되고,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 즉 피로, 두통, 왼쪽 가슴에 찌릿한 통증, 가슴 두근거림, 현기증 등의 증상이 유발됩니다. 이를 '승모판 탈출증' 또는 '승모판 탈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실제 공황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서 승모판 탈출증이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공황장애가 승모판 탈출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승모판 탈출증은 일반 인구의 2~3%로 추정됩니다. 승모판 탈출증은 다코스타(Jacob M. DaCosta, 1833~1900)가 심장병 환자의 주요 증후를 바탕으로 체계화했기 때문에 다코스타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유전적 요인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공황장애를 지닌 가족이나 친척을 둔 사람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 공황장애를 지닐 확률이 4~8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기질적 요인은 높은 신경증적 경향성과 불안민감성이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고전적 조건 형성을 통해 공황장애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불안과 관련된 신체 증상을 겪은 후 뒤이어 공황발작을 겪게 되면 이 공황발작이 신체변화에 대한 조건반응이 되어 불안을 느낄 때마다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공황발작은 신체변화에 대한 잘못된 해석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즉 어떤 외적 또는 내적인 촉발 자극이 오면 그것을 위협으로 지각하고 불안이 나타나서 신체증상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신체증상은 매우 위험하다는 믿음이 공황발작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은 신체변화를 크게 무서워하고 파국적으로 잘못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다가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흉통을 느끼면 심장발작이 임박했다는 징후로 해석하고, 이런 생각이 불안을 고조시키면서 결국 신체 감각을 더 키워서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성관계 시 가슴이 뛰고 숨이 가빠지면서 땀이 나는 등의 자연스러운 현상도 공황 증상이 오는 것으로 잘못 해석해서 성관계를 회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심한 스트레스도 공황장애의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환자의 약 80%는 공황장애 이전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동기의 성적 및 신체적 학대 또한 위험요인으로 꼽힙니다. 아동기의 분리불안도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를 잃어버린 아동이 극도의 공포에 질리는 것처럼 공공장소에 혼자 있는 것은 버림받은 아동기의 분리불안이 재현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17세 이전에 부모를 상실했거나 이별한 경험이 있는 경우 공황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경적 요인도 공황장애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컨대 공기소통이 잘 안되는 장소, 차를 타거나 승강기를 올라갈 때처럼 어지럼이 잘 일어나는 환경, 백화점처럼 밝고 넓은 공간, 매우 덥거나 추운 날씨, 방향성이 있는 강한 냄새를 맡을 때, 집에서 멀리 떠나 있을 때, 장례식이나 중환자실처럼 죽음에 대한 공포를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은 공황장애를 더 잘 일으킵니다. 이외에 지나친 흡연, 커피 음용도 공황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주요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항우울제, 모노아민 옥시다아제 억제제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약물치료는 2~4주 만에 효과가 나타나고, 회복 후에도 8~12개월간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이후 회복 경과를 보면서 서서히 약물을 경감해 갑니다. 심리치료는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을 조절하는 호흡조절훈련, 긴장 이완훈련, 신체 감각에 대한 해석의 인지적 수정, 광장 공포증과 관련된 점진적 노출법이나 강력 노출법 등이 적용됩니다. 많은 경우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좋게 나타납니다. 공황장애는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증상 발현부터 자살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공황장애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공황장애는 위에 기재한대로 심각한 질환인 동시에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공황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이나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완치 후에 일상생활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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