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력을 위한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에 대해서 총 정리!

이제 제법 날이 많이 쌀쌀해진 것을 보니 정말 겨울이 온 듯합니다. 체온은 곧 면역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추운 날씨에 우리 몸의 면역력이 많이 약해질 수 있는데요. 바깥 외부의 찬 공기에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집으로 들어오면서 온도차로 인해 면역이 떨어지고 독감과 감기 등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줌으로써 우리 몸을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면역력을 위한 적절 온도와 습도

오늘은 겨울철에 면역력을 위한 실내의 적정 온도와 습도에 대해서 총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겨울철 실내의 적정 온도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겨울철 실내의 적정 온도는 18~20도 입니다. 아마 보시자마자 많은 분들이 이 정도 온도면 겨울철에 너무 추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적정 온도를 저렇게 명시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1) 바깥의 추운 날씨에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따뜻한 집으로 들어오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고, 국가적으로 난방비 또한 올라가게 되므로 면역력과 난방 에너지를 모두 고려하여 18에서 20도로 명시하였습니다.

2) 또한 이 온도는 실내복이나 내복을 잘 갖추어 입었을 때 권장하는 실내 온도로, 20도에서 내복을 입은 상태와 25도에서 내복을 입지 않은 상태는 거의 유사한 수준의 온열 쾌적감을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당 온도에서 적절한 수면 옷과 내복을 입으면 쾌적하고 따뜻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큰 온도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겨울철 낮은 실내 온도에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1) 습도를 높이기

- 얼핏보면 습도를 높이는 것과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습도를 높임으로써 실내의 열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습도가 실내 열을 흡수하고 열을 오래 간직하면서 난방 효과를 올려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차가운 외풍 차단하기

- 실내에 난방을 틀더라도 창문틈이나 문을 통해 외풍이 들어오면 실내가 추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방한 용품을 사용하여 외풍을 차단하면 실내의 온도를 높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방한용품으로는 외풍 투명 테이프, 방한 커튼, 두툼한 러그, 단열 비닐 시트, 문풍지 등이 있습니다.

 

3) 내복이나 수면조끼 입기

- 내복이나 수면조끼를 입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온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내복을 입었을 때는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3도나 온도가 올라가고 절약되는 난방비 또한 20%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겨울철 실내의 적정한 습도

 

- 일반적으로 겨울철 실내의 적정한 습도는 40~60% 입니다.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있지만, 적정 습도에서 벗어나면 각종 바이러스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진다면 집 안에 서식하는 바이러스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습도가 60%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집안 내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겨울철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가습기입니다. 가습기는 종류에 따라 원리도 모두 다르고 그 효과와 장, 단점 또한 다릅니다. 자세한 가습기 내용은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내용이 있어 함께 첨부해 드립니다.

https://psychology-information.com/119

겨울철 신생아인 우리 아이를 위해 공부한 가습기 정보 총 정리!

 

이상으로 겨울철 적절한 온도와 습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겨울철에 환절기가 되면서 감기나 독감으로 병원에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집 안의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코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