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가방의 대세는 극단적인 사이즈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백처럼 아주 작은 사이즈나 쇼퍼팩이나 북토트처럼 아주 큰 가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오늘은 명품 가방 중에 가볍고 튼튼한 명품 보부상 가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보부상 가방이란 보부상처럼 짐을 많이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가 큰 가방을 의미합니다.
보부상 가방은 보통 애기들 용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분들이나 개인짐이 많으신 분들이 주로 찾으시는데요. 그러다 보니 가방이 튼튼하고 무게도 가벼워야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명품 가방들 위주로 정리했으니, 필요하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1. 가볍고 튼튼한 명품 보부상 가방 Best 5 알아보기
1) 디올 북토트
2) 샤넬 22백
3) 셀린느 16백
4) 루이뷔통 스피디 반둘리에
5) 고야드 생루이백
2. 가볍고 튼튼한 명품 보부상 가방 Best 5
1) 디올 북토트
- 첫 번째 제품은 디올 북토트입니다. 일명 '국민 기저귀 가방'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제품인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아기 기저귀 가방이나 아기 용품을 넣는 용도의 가방으로 자주 애용하고 있는 가방입니다. 디올은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과 같이 오블리크 모티브 패턴이 유명한데요. 디올 북토트 시리즈도 오블리크 패턴이 들어간 문양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 디올 북토트는 디올의 전설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 의해 첫선을 보인 가방입니다. 디올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매력이 있고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한 번 구매해 놓으면 정말 오랫동안 들 수 있는 가방이라 더 인기가 많습니다.
- 디올 북토트는 말씀드린 것처럼 오블리크 패턴이 가장 유명한 편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문양의 패브릭 소재가 매력적인 가방인데요. 나비 혹은 꽃, 프랑스 파리의 거리 문양 등 다양한 문양들이 패턴으로 새겨지는 것이 매력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수이기 때문에 약간의 입체감이 있고 가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땀 한 땀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 입니다.
- 보부상 가방인 만큼 사이즈가 워낙 커서 웬만한 짐들은 다 들어갈만한 사이즈이고요. 이너백이 따로 있는데 이너백을 넣으면 부직포 접착형 지퍼가 있어 닫는 부분이 별도로 없는 북토트백의 단점을 커버해 줄 뿐만 아니라 가방의 각도 살아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Best 5 제품 중에 그나마 가장 무겁다는 것이 단점이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짐을 넣으면 손으로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무게감으로 많이 무겁다고는 할 수 없을 듯합니다. 가방이 크다 보니 구매하면 쇼핑백도 사이즈가 엄청나서 후기샷도 많이 남기시는 편입니다.
2) 샤넬 22백
- 다음으로는 샤넬 22백입니다. 샤넬 22백은 연예인 제니 씨가 즐겨 들고 다녀서 화제가 된 가방이기도 한데요. 일명 복조리 가방이라고도 불리는데, 가방끈을 잡고 당기면 복조리처럼 입구가 조여지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샤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고풍스러운 세련미인데요. 이 가방 역시 루테늄과 블랙의 조합으로 너무나 고풍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이 드는 가방입니다.
- 샤넬의 가방은 보통 첫 번째 사진처럼 블랙과 골드의 조합 색상이 인기가 가장 많은데요. 샤넬 22백 역시 블랙이 가장 인기가 많은 편이고 시크한 매력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가지고 있는 가방입니다. 부들부들한 가죽에 유광이기 때문에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거리고요. 메탈릭 하면서도 소재가 카프스킨으로 마감되어 더욱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가방의 안감은 스웨이드 재질로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고, 내부에 지퍼로 수납공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귀중품을 따로 보관하기에도 좋습니다. 무게도 너무 가벼워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고 양쪽으로 메도 되고 한쪽으로 메도 되고, 또 들고 다녀도 되는 가방이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스타일링하기가 좋은 가방입니다. 보부상 가방인 만큼 소지품도 넉넉하게 들어갈 뿐만 아니라 청바지처럼 캐주얼룩이나 정장과 같은 포멀룩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가방입니다.
3) 셀린느 16백
- 다음으로는 셀린느 16백입니다. 전 디올 옴므, 입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셀린느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에 의해 2018년 1월 탄생한 가방이 바로 셀린느 16백 입니다.
- 셀린느 16백에는 뒤에 16이라는 숫자가 붙는데요. 셀린느 본사가 위치한 주소가 16 Rue Vivienne이고, 여기에서 16을 따와서 셀린느 16백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셀린느 16백의 새로운 버전도 출시가 되었는데요. 셀린느 소프트 16백이라고 해서 핸들이 약간 다르고 모양도 직사각형의 형태로 디자인이 조금 다른 버전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 셀린느 16백도 역시나 짐이 꽤 들어가기 때문에 기저귀 가방이나 여행용 가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요. 회사에 가져갈 짐이 많을 때나 친구들 만나는 외출용, 보부상 모드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가방입니다. 토트백 형식의 핸드백으로 탑핸들이나 숄더백으로 사용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구요. 청바지나 캐주얼룩, 정장 등 어떠한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보부상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미디엄과 라지를 가장 많이 구매하시는데, 셀린느 16백은 미디움과 라지 사이즈의 갭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이즈를 선택하셔도 넉넉한 짐을 넣는 데는 활용도가 좋습니다.
4) 루이비통 스피디 반둘리에
- 다음으로는 루이비통의 스피디 반둘리에 입니다. 스피디 반둘리에는 원래 1930년대에 여행용, 수화물 가방으로 출시된 가방인데요. 그래서 당시에는 짐을 마구 넣고 다니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가 세월이 흐르고 패션의 의미가 더해지면서 현재는 보부상들에게 활용도도 높고 스타일링도 완성시켜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주 애용되고 있는 가방입니다.
- 루이비통에는 원래 스피디라는 가방 라인업이 있는데요. 뒤에 반둘리에는 프랑스어로 '어깨끈'을 의미하며, 사진과 같이 스트랩이 있는 버전은 스피디 뒤에 반둘리에라는 명칭이 별도로 붙습니다. 두 가지 디자인은 스트랩의 유무만 제외하고는 거의 똑같습니다.
- 또한 스피디 반둘리에는 뒤에 항상 숫자가 붙는데요. 숫자는 사이즈를 의미합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인 나노부터 20, 25, 30, 35, 40으로 갈수록 사이즈가 커집니다. 원래 여행용이나 화물용으로 가방이 출시된 만큼 가볍기도 가볍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개인적인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가방입니다. 특히 루이비통의 시그니처인 모노그램 LV 패턴으로 연령층에 상관없이 모두 잘 어울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가방이 너무 크다 보니 여기저기 쓸리기가 쉬워 가방을 관리하기가 조금 까다롭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5) 고야드 생루이백
- 마지막으로 살펴볼 제품은 고야드 생루이백입니다. 일명 고야드 기저귀 가방으로 기저귀 가방답게 가볍기도 엄청 가볍고 공간도 넉넉한 가방입니다.
- 고야드는 워낙 가죽 제품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인데요. 1853년에 프랑스에서 창립된 고야드는 고급 가방과 가죽 제품으로 유명했고 프랑스 궁정과 명문 가족들에게만 공급되던 비밀스러운 브랜드이기도 했습니다. 워낙 제품들이 고품질 소재와 장인들의 정교한 솜씨로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고요. 특히나 시그니처 패턴인 '체브론(Chevron)'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 고야드 생루이백은 아주 오래전부터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정말 오랜 역사동안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이즈, 디자인, 내구성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두루두루 장점을 가지고 있는 가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 왔습니다. 좋은 소재로 인한 질감뿐만 아니라 색감도 상당히 우수한 편인데, 색 하나하나가 정말 매력적이고 이쁜 가방입니다. 색상은 총 12가지로 화이트, 옐로, 그린, 네이비, 콤비, 블랙, 그레이, 레드, 블루, 버건디, 핑크, 오렌지가 있습니다.
- 고야드 생루이백은 종류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PM, 다른 하나는 GM입니다. 이 두 가지는 사이즈가 다릅니다. PM은 34 x 28cm, GM은 40 x 34cm입니다. 재질은 코튼 원사와 천연 소재가 결합된 재질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한 번 사놓으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애기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생활 방수 부분인데요. 다른 명품 가방들은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 가지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운데, 고야드 생루이백은 생활 방수가 가능한 재질로 장마철에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가볍고 튼튼한 보부상 명품 가방 Best 5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상기에 설명드린 제품들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데다가 보부상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들이니, 어떤 것을 고르셔도 후회가 없으실 거라 생각되네요. 이상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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