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단종설이 돌았던 쏘나타가 다시금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타던 차여서 그런지 애정이 많아 단종 소식에 슬펐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하니 정말 기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쏘나타 디 엣지'에서 주목할만한 점 다섯가지에 대해서 총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새로 돌아온 쏘나타는 어떤 모습을 하고 등장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디자인의 변화
- 옛날에 쏘나타를 보면 디자인이 참 별로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특이한 개성이 없고 옛날 스타일의 투박한 세단이 떠올랐는데요. 이번에 쏘나타 디 엣지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하고 등장했습니다.
-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바로 현대 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중 하나이죠. 바로 감성적인 스포티함을 나타내는데 디 엣지 쏘나타는 해당 디자인 철학에 걸맞는 모습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앞 모습은 최근에 나온 그랜저와 비슷하게 호라이즌 램프로 최첨단을 지향하는 모습을 하고 있고 측면은 매끈한 디자인으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확실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디자인입니다.
2. 커브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 요새 고급 차량에 많이 들어가 있는 기능인데요. 바로 커브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의 적용입니다. 매끄럽게 굴곡진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도 편리하고 조작하기에도 용이합니다.
- 특히나 커브드에서 알 수 있듯이 운전자를 감싸고 있는 듯하게 굴곡져 있어서 운전자를 감싸고 있는 듯한 안락함과 함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에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대차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3.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 다음으로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입니다. 와이프 차량에도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기능이 매번 사용할 때마다 너무나 편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집이라 그런지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매번 손이 부족한데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로 손을 대지 않고도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개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타 차량에 있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기능과 마찬가지로 손으로 문을 따로 열 필요없이 키를 소지하기만 하고 뒤에 3~4초 가량 서있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4.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 다음으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입니다. 일명 OTA라고 불리는데요. OTA는 Over-The-Air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기능입니다.
- OTA는 쏘나타 디 엣지 모든 트림에 적용되어 있는데요. 옛날처럼 자동차 센터에 가서 직접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수고로움 없이 무선 통신으로 언제든지 업데이트 할 수 있어 최첨단 전자기기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디지털 키 2 & 빌트인 캠 2 기능
- 마지막으로 살펴볼 쏘나타 디 엣지의 특징은 바로 디지털 키 2 기능과 빌트인 캠 2 기능입니다. 아침에 출근 때문에 정신없이 나가다보면 꼭 차키를 한 번씩 두고 갈 때가 있는데요. 디지털 키 2 기능은 스마트키가 따로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로 도어의 잠금 및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다만 현재 스마트워치는 애플 워치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 빌트인 캠 2는 고해상도 전용 전, 후방 카메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의 화질도 우수한데요. 음성 녹음, 대용량 외장 메모리, OTA 기능, 차량 주행 정보 저장 및 재생 기능 등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블루링크를 통해 주차 중 충격 감지 저장 영상 전송 및 빌트인 캠 상태 정보도 제공하여 편리합니다.
이상으로 쏘나타 디 엣지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확실히 과거의 쏘나타 모습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재탄생한 느낌입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옛 쏘나타의 명성을 되찾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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