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샤넬의 뷰티라인에서 따끈따끈한 신상품들이 출시되었는데요. 바로 립스틱인 31 LE ROUGE와 향수 L'Eau가 출시되었습니다. 오늘은 샤넬 뷰티라인에 어떤 신상품들이 출시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새로 출시된 상품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31 LE ROUGE (트렁떼 엉 르 루주)
먼저 립스틱입니다. 이번에 샤넬에서는 31 LE ROUGE라는 신제품을 선보였는데요. 31 르 루주는 원래 샤넬에 있었던 립스틱 베스트 라인업이지만 이번에 컬렉션의 확장으로, 매트한 질감의 새로운 12가지 색상을 추가했습니다.
31 LE ROUGE는 가브리엘 샤넬의 아파트 31 Rue Cambon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립스틱 라인업인데요. 샤넬의 독창성과 함께 클래식한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샤넬의 정수를 담아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라인업입니다. 실제로 립스틱에는 샤넬의 글자를 각인해서 정체성을 더욱 잘 표현하고 있는데요.
모든 제품들이 매트하면서도 입술에 윤기를 더해주는 텍스처로 아래와 같이 12가지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Rouge Rencontre – 딥 블루톤 레드
Rouge Talisman – 중간 톤의 오렌지 브라운
Rouge Noble – 체리 레드
Rouge N°5 – 레드 오렌지
Rouge Mystique – 어두운 로즈 블랙
Rouge Camélia – 메탈릭 레드
Rouge Tweed – 레드 브라운
Rouge Lion – 밝은 오렌지 레드
Rouge Jersey – 오렌지 베이지
Rouge Intimiste – 핑크 베이지
Rouge Couturière – 부드러운 오렌지 우드
Rouge Accessoire – 블루톤 핑크
위에 색상들은 모두 샤넬의 고유한 색상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하고요. 모든 립스틱에는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가드니아 오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드니아는 샤넬의 상징적인 흰색 꽃으로,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요. 이 성분 덕분에 매트 립스틱임에도 불구하고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고 탄력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드니아 오일 덕분에 샤넬의 립스틱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입술을 관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고요. 특히 이번 색상 추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소식일 것 같아요. 31 르 루주(31 Le Rouge)는 고급스러운 포장지도 유명한데요. 샤넬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의 패키지로 인해 선물하시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발림성과 지속력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31 르 루주는 매트한 립스틱이지만, 발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립스틱의 텍스처는 부드럽게 입술에 발리며, 매트한 질감임에도 불구하고 크리미 하게 퍼져 나가는 것이 특징이고요. 덕분에 매트 립스틱 특유의 건조함이나 끈적임 없이 자연스러운 발색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31 르 루주 립스틱은 지속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한 번 바르면 오랜 시간 동안 색이 유지되며, 특히 매트한 텍스처 덕분에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입술에 고정되는데요.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어 장시간 메이크업이 지속되며,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신 후에도 비교적 선명한 색을 유지해 많은 여성분들께 인기가 많습니다. 가격은 현재 기준 약 20만 원에 공홈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2. 가브리엘 샤넬로 오 드 뚜왈렛
이번 두 번째 샤넬 신상품은 바로 향수입니다. 이번 2024년에 새로 선보여진 향수로 기존의 가브리엘 샤넬 라인에서 발전한 형태의 신제품인데요. 우아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오 드 뚜왈렛으로 고급스러운 투명 유리병에 담겨 있어 향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주요 향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탑 노트: 상큼한 시트러스와 과일 향이 주를 이루며, 특히 과일 향의 신선함이 첫 번째로 다가옵니다. 이로 인해 밝고 경쾌한 첫인상을 줍니다.
미들 노트: 샤넬 특유의 플로럴 향이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일랑일랑, 재스민, 오렌지 블로섬과 같은 플로럴 노트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기존 Gabrielle 라인의 우아한 느낌을 유지합니다.
베이스 노트: 따뜻한 샌달우드와 머스크가 마지막을 장식하여 향이 오래 지속되며,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노트로만 보면 향수에 대해 파악하기가 다소 애매한 측면이 있죠? 가브리엘 샤넬로 오 드 뚜왈렛은 산뜻한 꽃향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요. 여기에 스파클링 한 프루티 노트가 감도는 향수라고 생각하시면 딱 알맞습니다. 기존 가브리엘 샤넬과 차이점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기존 향수보다 더 가벼운 향과 상큼한 과일 향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큼한 시트러스와 과일 향이 이 향수의 주요 특징이기 때문에 봄이나 여름철 뿌리기에 알맞은 향수이고요. 간혹 신선한 향 위주라 금방 날아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베이스 노트에 포함된 샌달우드와 머스크 덕분에 하루 종일 은은하게 향이 남는 편입니다.
샤넬의 모든 향수 재료들은 전용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꽃들로부터 에센스를 얻는다고 하죠. 그만큼 친환경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재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향수입니다.
이상으로 이번에 새로 나온 신제품인 샤넬 립스틱과 향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샤넬의 신제품으로 어떤 제품들이 나왔는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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